그림은 유부녀 Demetria의 재밌는 서른 기념 포스팅에서 살짝. (googling...)
올해로 30세 이다.
20세가 될 때는. '스무 살이 되면 뭔가 대단한 것이 있을거야'라는 기대감이 다소 있었는데도 막상 별 대단한 게 없었던 기억인데.... 30세가 될 때는 '별 거 있겠어'라는 마음이었는데 꽤 큰 마음의 변화가 생기는 것 같다.
28년만에 처음으로 내 사촌동생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평소에 말 좀 곱게 하고 다녀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.
그리고 더 늦기 전에. 더 늦기 전에...하면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들이 자꾸 생각난다. 지나간 부끄러운 기억도 이제는 귀여운 양 그냥 쓰다듬으며 나를 용서해주고 싶다. 이제 앞으로 그런 실수를 안해야한다는 강한 마음 때문일지도. 이제는 정말 어른이라고 불리울 나이. 아직은 젊다지만 그래도 어리지는 않은 나이. 어려운 나이,30.
쳇 별 일 없을 줄 알았는데.
담배도 안 피는 게 좋을까 생각은 했지만 실천하지는 않기로 했다. 여전히 그 흡연시간의 즐거움을 대체할 것을 찾지 못했다.
올해로 30세 이다.
20세가 될 때는. '스무 살이 되면 뭔가 대단한 것이 있을거야'라는 기대감이 다소 있었는데도 막상 별 대단한 게 없었던 기억인데.... 30세가 될 때는 '별 거 있겠어'라는 마음이었는데 꽤 큰 마음의 변화가 생기는 것 같다.
28년만에 처음으로 내 사촌동생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평소에 말 좀 곱게 하고 다녀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.
그리고 더 늦기 전에. 더 늦기 전에...하면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들이 자꾸 생각난다. 지나간 부끄러운 기억도 이제는 귀여운 양 그냥 쓰다듬으며 나를 용서해주고 싶다. 이제 앞으로 그런 실수를 안해야한다는 강한 마음 때문일지도. 이제는 정말 어른이라고 불리울 나이. 아직은 젊다지만 그래도 어리지는 않은 나이. 어려운 나이,30.
쳇 별 일 없을 줄 알았는데.
담배도 안 피는 게 좋을까 생각은 했지만 실천하지는 않기로 했다. 여전히 그 흡연시간의 즐거움을 대체할 것을 찾지 못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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