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148251 [] 벌초를 갔드랬었죠
◎ 글쓴이 : 길구긴
◎ 글쓴날 : 2003년 09월 01일 [월] 00:40:29
◎ 글쓴이 : 길구긴
◎ 글쓴날 : 2003년 09월 01일 [월] 00:40:29
오늘은 뉴스에도 나온 벌초하는 날...
저도 벌초를 하러 갔습니다.
예취기를 난생 처음 돌려봤는데 만만한 게 아니더군요;;;
그런데...아버지가 하신 말씀 중에.
"예취기로 벌초를 한 다음부터는 풀이 너무 무성하게 자라. 예전에 낫만 가지고 할 때하고 영 달라. 기계로 하는 게 사람 손만 못해. 낫으로 '삭,삭'하면 힘들어서 그렇지,깨끗해"
별 말씀 아닌데, 왠지 귀로 들어 온 그 말씀이 제 뇌를 한바퀴 돌고 나가더라구요.
그리고 갑자기. 'Rage Against The Machine'이 생각났습니다요. 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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