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186035 [일기] 일기다운 일기 [한 중2년생쯤의 수준?]
◎ 글쓴이 : Jay Kay
◎ 글쓴날 : 2006년 01월 20일 [금] 00:58:00

돈을 버는 "일"을 맡게 되면..

난 건전지를 새로 낀 인형마냥 힘차게 움직인다.

공부와는 참 거리가 먼 녀석인가보다.
사실 돈이 안되도 괜찮기는 한데..먹고 자고 데이트할 여력은 필요하니, 어쩔 수 없다.


건 당 2만원짜리 러닝타임 7,80분의 편집의 작업시간을 최초 약 6시간에서...
3시간으로 단축하여 익숙해지는 것이 다음 주 동안의 목표다.
그래야 시간당 5000원짜리라도 되지...
촬영 나가면 대략 소요시간당 10000원은 떨어지는 녀석이
뭐가 좋다고 이걸 하는지.....

참...03년에는 진짜 쉽게 쉽게 시간당 15000원씩도 벌고 그랬는데....
분필가루 좀 먹었다 뿐이지, 괜찮은 돈벌이 였는데..후후.....
사실 지겨워-,.-;

그래도 아직 그다지 배가 고프지는 않은가보다..
토요일에 데이트하려고 약 10만원짜리 촬영 들어온 걸 사양하고..크크
하긴 뭐..자신도 없으니...쩝....

아~ 아르바이트의 길은 재밌구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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