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204000 [일기] 백수는 가끔 이런 생각도 해본다.
◎ 글쓴이 : Jay Kay
◎ 글쓴날 : 2006년 02월 26일 [일] 15:42:23

하루 중 가장 빨리 흐르는 시간 자체 투표

1.
아침 늦잠에서 깨야지깨야지하면서도 조금만 살짝 더...하면서 깜박깜박 잘 때...
눈 스리슬금 감았다가 뜨면...Fade In/Out 한 번에 한 시간씩 후다닥 간다. -,.-;;;

2.
아침 먹고 나갈 일도 없어 씻기도 귀찮고....그래서 혼자 서성이며
뭐하지? 뭐하지? 하다가 보면 어느새 점심을 먹고 앉아있다-,.-;;;;;;

3.
점심먹고 또 빈둥...거릴까 하다가 뭔가 바쁜 척 컴퓨터를 켜고
열심히...........연예인들 사진에 눈이 팔려 원래 하려던 일을 까먹고는...
클릭,드래그,클릭 서너번에 서너 시간이 후다닥 간다;;;

4.
그리고 이 중에 언제가 가장 빨랐을까 고민하다가..
요거 블로그-일기장에 써놓을까...해서 블로그 들어갔다가..
클**님 포스트에 달린 100개 코멘트들 다 읽으려고 노력노력하다가 한숨 쉬고 내 코멘트 달려고 시간보면 벌써 한 시간이 ;;;;; 컴퓨터 시계는 정확하다던데;;;;;
(님은 또 답변을 다 다시던데..참...대단도 하셔,존경!)
 


결국.


아무리 생각해도 2번. 진짜 빨라, 식사와 식사 사이;;;

운동량 0;;;;;; 식사량은 남들못지 않음;

밥값 좀 하고 살자고 자조감에 혼잣말하다보면 이미 저녁먹은지 벌써 오래고 이딲고 자려고 누운 상태다;;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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