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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유후인에 온천여행 갔을 때 였습니다. 이런 놀라운 아이디어를 발견했죠.

 

용변을 보고 손 씻은 물을 버리지 않고, 다시 쓰는 아이디어~! 물을 아끼는 아이디어~!

 

비누가 없어서 아쉬웠지만요^^

 

사진 보시면, 우리가 쓰는 변기와는 어떻게 다른지 한 눈에 알아보실 수 있죠?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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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결혼식, 장례식, 개업식에서 늘 빠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. 바로 화환 이죠. 축하하는 마음을 꽃을 보내 전하는 사람 사이의 정이 느껴지는 화환. 그런데 이 화환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나무와 플라스틱, 스폰지 등이 쓰레기로 버려진다고 합니다.

 

"행사에 한 번 쓰이고 버려지는 화환, 아깝지 않으세요?"

 

그래서, 찾아 보았습니다.

 

여기, 친환경적인 소재(종이)를 활용한 "품앗이 친환경 화환" 이라는 게 있습니다.

 

품앗이 친환경 화환(주) www.doumiflower.com

 

 



 

그리고, 여기 또 다른 화환. 나눔 쌀 화환이 있습니다.

나눔스토어 www.nanumstore.com

 

 

 

결합부속 까지 폐종이로 만든 친환경 화환 VS 꽃장식을 줄이고 쌀 기부로 그 의미를 대신하는 나눔 쌀 화환

여러분의 선택은?

 

 

 

 

설마, 귀찮아서 일반적인 화환을 선택하시는 것은 아니시죠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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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일하는 건물에는 공공 화장실이 있습니다. 그리고 그 곳의 수도꼭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.

 

 

 

 

센서가 있어서 손을 가져다대면 물이 나오는 매우 편리한 수도꼭지입니다.

공공화장실에서 쉽게 낭비되는 물을 절약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.

 

물 컵 없이 양치 할 때 상상해보시면 재밌습니다.

물을 받으려고 손을 대면 물이나오지만, 손을 입에 대는 순간 물이 안나오죠. 칫솔을 헹굴 때는 센서의 위치 탓에 두 손이 필요해요. 저는 입을 헹굴 때 보통 다른 손으로는 칫솔을 헹구는 버릇이 있는데 센서 덕분에 이 동작이 어렵습니다.^^

 

 

 

그렇지만, 뜨거운 물과 찬물을 조절할 수 없어요~!

 

 

물의 온도는 기온에 맞게 적절히 나오는 거 같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, 여름에도 뜨거운 물을 쓰고 싶은데 쓰지 못하고, 겨울에 찬물을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죠. 그러니까, 물을 데우기 위한 열 에너지가 필요없을 때에도 에너지를 사용할 수 밖에 없죠.

 

자동 수도꼭지가 절약하는 물이 더 소중할까요, 아니면 항상 온수를 준비하기 위해 사용하는 열 에너지가 더 소중할까요? 어려운 문제네요. 환경을 생각하다보면 늘 이런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. 궁금해요,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. 이 블로그에 많은 분들이 오시는 그 때쯤에는 이런 물음을 많이 던져보고, 생각들을 듣고 싶어요.

 

만약에 이게 자동 수도꼭지가 아니라면,

아래 사진처럼 찬물로 수도꼭지를 찬물 쪽으로 돌려놓으면 온수가 필요할 때만 보일러를 작동시켜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죠. 물은 필요할 때만 쓰는 습관만 있다면 얼마든지 절약 가능!!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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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에서는 저탄소, 친환경을 연구합니다. 그리고, 플라스틱과 스폰지를 사용하여 포장을 한 선물을 주십니다.

 

회사에서는 탄소배출이 많은 전자제품을 팝니다. 그리고, 재생지를 사용한 설명서를 같이 주십니다.

 

생각해봅시다. 누가 더 탄소배출을 걱정하고 있는 것일까요?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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